[아이디어] 요즘 부쩍 떠오르는, 있었으면 좋겠는 기능들
요즘 부쩍 집을 자주 나서면서 밖에서 생활할 때가 많아졌다.
밖에서 몇몇 일화들을 겪으면서, 종종 생겨났으면 하는 기능들이 떠오르곤 한다.
집에서 생활할 때도 마찬가지다. 간혹 불편함을 겪으면서, 이런 기능들이 있으면 더 좋겠다 싶은 것들이 있다.
1. OTT 어플에 공동 자막이 있었으면 좋겠다.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서 OTT를 통해 영어권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가 있다.
그럴때면, 일부러 영어 자막을 켜서 보긴 하는데 단어의 뜻이 궁금할 때면 매번 휴대폰을 따로 집어 들고 뜻을 검색해야만 했다.
혹은... 내가 맞게 이해한 게 맞는지, 가끔 맥락을 이해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래서 영어와 한국어 자막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기능이 있는 OTT가 있다면 당장 구독할 것 같다.)
영어권 작품이라 한국어 자막만 있는 OTT도 있는데... (영어 자막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사실은 이런 OTT는 별로 구독하고 싶지 않아진다.
어느 플랫폼이든 좋으니, 한국어와 영어 모두 자막으로 송출될 수 있는 곳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매번 태블릿과 휴대폰, 혹은 스마트 모니터와 휴대폰에서 동시 송출해서 작품을 감상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겨날 수도...ㅎㅎ)
2. 식당의 혼잡도를 알 수 있는 어플이 있으면 좋겠다.
요즘 부쩍 식당에서 밥을 자주 사먹게 되면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기능이다.
테이블링과 같이, 식당에 예약 대기를 걸어놓는 어플이 생겨나고 있는 요즈음이라면 개발될 수 있는 기능이지 않을까.
가게를 고를 때면, 그 가게가 얼마나 큰지... 혼자 밥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있는지
손님이 얼마나 있는지, 지금 바로 가면 먹을 수 있는지 등등 궁금한게 많다.
그래서, 식당의 미니 레이아웃 (테이블 배치도와 같은...)이 보이고 어느 테이블에 손님들이 이미 앉아있는지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주차장 혼잡도를 알 수 있는 그런 기능과 유사하게 말이다.)
혼자 밥 먹기에는 부담스럽게 큰 테이블만 있다거나, 막상 가게를 갔더니 (영업 중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영업을 실제로 안하고 있다거나
얼마나 가게가 붐비고 있는지 등에 따라서 그 식당을 갈지 말지 사전에 고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인기 많은 식당 앞에 줄 서서, 허기짐을 점점 더 고도화 시켰을 때 음식을 더 맛있다고 느끼는 그런 감성들은 좀 줄어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요즘 드는 생각들은 이러한 것들이다.
누군가, 나와 같이 불편함을 느끼는 어느 누군가가 이런 기능들을 개발해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