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쓰니의 개인이야기/IN쓰니의 생각조각

[아이디어] 요즘 부쩍 떠오르는, 있었으면 좋겠는 기능들

IN쓰니 2023. 9.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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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집을 자주 나서면서 밖에서 생활할 때가 많아졌다.
밖에서 몇몇 일화들을 겪으면서, 종종 생겨났으면 하는 기능들이 떠오르곤 한다.

집에서 생활할 때도 마찬가지다. 간혹 불편함을 겪으면서, 이런 기능들이 있으면 더 좋겠다 싶은 것들이 있다.

1. OTT 어플에 공동 자막이 있었으면 좋겠다.
영어공부를 하고 싶어서 OTT를 통해 영어권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가 있다.
그럴때면, 일부러 영어 자막을 켜서 보긴 하는데 단어의 뜻이 궁금할 때면 매번 휴대폰을 따로 집어 들고 뜻을 검색해야만 했다.
혹은... 내가 맞게 이해한 게 맞는지, 가끔 맥락을 이해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래서 영어와 한국어 자막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기능이 있는 OTT가 있다면 당장 구독할 것 같다.)

영어권 작품이라 한국어 자막만 있는 OTT도 있는데... (영어 자막이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사실은 이런 OTT는 별로 구독하고 싶지 않아진다.
어느 플랫폼이든 좋으니, 한국어와 영어 모두 자막으로 송출될 수 있는 곳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매번 태블릿과 휴대폰, 혹은 스마트 모니터와 휴대폰에서 동시 송출해서 작품을 감상해야하는 불편함이 생겨날 수도...ㅎㅎ)

2. 식당의 혼잡도를 알 수 있는 어플이 있으면 좋겠다.
요즘 부쩍 식당에서 밥을 자주 사먹게 되면서,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기능이다.
테이블링과 같이, 식당에 예약 대기를 걸어놓는 어플이 생겨나고 있는 요즈음이라면 개발될 수 있는 기능이지 않을까.

가게를 고를 때면, 그 가게가 얼마나 큰지... 혼자 밥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은 있는지
손님이 얼마나 있는지, 지금 바로 가면 먹을 수 있는지 등등 궁금한게 많다.

그래서, 식당의 미니 레이아웃 (테이블 배치도와 같은...)이 보이고 어느 테이블에 손님들이 이미 앉아있는지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주차장 혼잡도를 알 수 있는 그런 기능과 유사하게 말이다.)

혼자 밥 먹기에는 부담스럽게 큰 테이블만 있다거나, 막상 가게를 갔더니 (영업 중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영업을 실제로 안하고 있다거나
얼마나 가게가 붐비고 있는지 등에 따라서 그 식당을 갈지 말지 사전에 고를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인기 많은 식당 앞에 줄 서서, 허기짐을 점점 더 고도화 시켰을 때 음식을 더 맛있다고 느끼는 그런 감성들은 좀 줄어들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요즘 드는 생각들은 이러한 것들이다.

누군가, 나와 같이 불편함을 느끼는 어느 누군가가 이런 기능들을 개발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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